요며칠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를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 오늘 드디어 결제를 하고 18페이지를 읽고 있다.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리뷰 (살까 말까?)
오늘은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초사고 글쓰기를 구매한 이유는,
'자청의 인생공략집 기초편'을 읽어보고 자청님의 가치관과 나와 비슷한 점도 좀 있고 나는 J인테 자청님이 P라서 뭔가 내가 배울 점이 많을 꺼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요즘 과제만 하려고 하면 두통 때문에 힘들어서 수업도 드랍했는데, 왠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꺼 같았다. 두통의 원인. 무엇보다 내가 이유가 있어 수업을 드랍했다고 믿고 싶어하는 자기 합리화가 들어가 있지 않나 싶다.
아무튼, 초사고 글쓰기를 보니
내가 왜 이렇게 최근에 두통이 생겼고 공부가 잘 안됐는지 힌트를 얻게 되었다.
1. 요 몇 년간 핸드폰 사용을 너무 많이 했다.
특히 최근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Bumble BFF 확인하고, Mercari 제품 올려 놓은거 반응확인하며
뇌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 지치게 해버렸다. 그래서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뇌가 이미 지쳐 있었고, 거기에 어려운 알고리듬 수업에 과제 인풋을 때려넣으니 뇌가 안 아플수가 없었을꺼 같다.
2. 공부가 안되어도 산책/운동을 하지 않고 자리에 계속 앚아 있었다.
앉아 있는 것이 최고로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통이 생겨 공부가 잘 안되니 그 죄책감에
더 나쁜 자세로 오래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으니 등, 목, 어깨에 부담을 주고 결국 두통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물론 나도 어렴풋하게 내가 핸드폰 중독인 것도 알고 있었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책에서 설명을 해주니 내가 나의 작은 뇌에게 못할 짓을 한 것 같아 더 반성이 잘 되었다!
아직 초사고 글쓰기는 부분은 읽지도 않았지만 두통에 관한 좀 실마리를 찾은거 같다.
마무리 하기 전에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을 써보자면,
걱정이 많으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가 없다고 한다.
두뇌는 감정이 안정적이어야만 고차원적인 지능을 사용하고, 창의적인 것에 뇌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앞으로 더 업데이트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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